반려견 가족 소개-반려견 입양 반려견 가족 만나기

살스러운 반려견

1.반려견 입양

반려견은 변하는 환경에 민감해합니다.. 결혼 · 출산 등으로 가족 구성원이 늘어나거나 새로운 반려견을 들일 때는 기존의 반려견에게 소개하고 적응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이 과정 없이 새로운 반려견을 들이면 기존의 반려견은 새 구성원을 영역에 들어온 침입자로 인식하여 공격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은 집에 들어오기 전에 반려견과 자주 만나는 시간을 가지며 반려견과 익숙해질 시간을 줘야 하며 갓 태어난 아기는 출산 이후 집에 들어가기 전까지 아기의 냄새가 묻은 옷이나 장난감 등을 반려견에 맡게 해 적응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반려견을 들일 때는 결정에 앞서 기존 반려견과 성격이 맞는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최적의 시기는 사회화 시기인 3~12주 정도가 좋습니다. 처음 새 반려견이 들어오는 날에는 분리해서 생활하도록 해 새 반려견이 집안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합니다. 그다음 짧은 시간 만나도록 해 긴장을 완화합니다 반려견들은 사람과 친숙한 동물이기 때문에 가정환경이 변해도 쉽게 적응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면 반려견은 스트레스를 받아 문제가 있는 행동을 보이거나 건강이 나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록 고양이만큼은 아니지만 반려견 역시 환경 변화를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결혼과 같이 새로운 가족 구성원과 결합하는 과정에 반려견이 포함돼 있다면 새로운 구성원에게 반려견을 소개해 주는 과정은 필요합니다. 반려견이 반려인과 함께 사는 데 익숙해져 있는데 낯선 다른 반려견이 집으로 들어온다면 반려견은 이를 침입자로 여기고 경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새로운 구성원이 집에 들어오기로 하기 전부터 반려견과 친숙하게 지내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처음에는 다소 어색한 듯 만지는 것도 피할 수 있겠지만 만나는 횟수를 늘리면서 가까워지게 되면 반려견은 새로운 구성원을 자연스럽게 가족의 일원으로 여길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들은 새로운 반려견에게 반려견의 성격이나 행동 등에 대해서 잘 알려주고 간식이나 식사를 주는 등의 행동을 직접 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2.반려견 가족 만나기

어린 아기를 반려견에게 소개하는 일은 어렵습니다. 갓난아기를 키우는 초창기에 가족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모습을 반려견에게 보인다면 반려견은 아기가 가족을 고통스럽게 하는 존재로 여기고 아기를 향한 경계심을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육아 스트레스가 심해지지 않도록 기본적으로 가족 사이에 육아를 적절하게 분담하는 노력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출산을 위해 반려견과 멀리 떨어져 있는 시간 동안 반려견에게 아기의 존재를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합니다. 반려견은 냄새를 통해 존재를 구별하는 만큼 아기가 엄마와 병원과 등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아빠 반려인은 아기의 체취가 묻은 옷이나 장난감 등의 냄새를 반려견에게 맡게 하면서 아기의 존재를 천천히 받아들이게 해주어야 합니다.

엄마와 아기가 집에 입주한 뒤에도 반려견과는 잠시 떨어져 있게 해 줍니다. 만약의 상황에 아기가 다칠 위험도 있지만 그보다는 반려견에게 아기의 숨소리 울음소리와 냄새를 함께 느끼게 하면서 냄새와 아기를 익숙하고 받아들이도록 도와주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반려견이 아기에게 익숙해지고 나면 아기를 보게 합니다. 언제든 가족이 개입해서 돌발 상황을 막을 수 있을 때만 반려견을 아기에게 보여주셔야 합니다. 친근함을 표시하는 마음으로 아기에게 반려견이 올라타려는 등의 행동을 보이면 아기와 반려견 사이를 가로막으면서 단호하게 반려견에게 행동으로 알려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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